햇빛교당으로 탈핵 이후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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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전국 교당에 햇빛발전소 100개 설치

권태영 시민기자
 원불교는 2013년 부터 조합원들과 함께 둥근햇빛발전 협동조합을 세우고 100주년인 올해 전국 교당에 100개의 햇빛발전소를(태양광 발전기) 설치하였다.
원불교_스티커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사무실 곳곳에 붙어있는 스티커 / 시민기자 권태영
 2003년경 부안 핵 폐기장 이슈로 온 군민이 떠들썩 하던 시절 교인들과 탈핵운동가들의 모금 활동으로 설치한 햇빛발전소가 모태가 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된 것이다.
 주로 건물 옥상에 설치되는 햇빛발전소는 초기 투자비와 설치공간의 문제로 교당들로부터 허락을 구하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크기변환_원불교_사무국장님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오윤경 사무국장 / 권태영 시민기자
 원불교 둥근햇빛발전소 오윤경 사무국장은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 협동조합의 지속적인 노력과 원불교 개교표어인 ‘물질이 개벽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뜻을 계승하고자 하는 교인들의 마음이 한데 어우러져 단시간내 100개의 햇빛발전소 설치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둥근햇빛발전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더 활발히 진행 할 것” 이라고 하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초기 1kW당 250만원에 달하던 설치금액이 현재는 약 20% 맞춰진 200만원 수준으로 설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햇빛발전소에서 생성되는 전기로 교당의 전기료도 낮출 수 있게 되었다.
원불교_서광주준공식_둥근홈피
원불교는 전국 각지의 교당에 햇빛발전소를 설치하고 있다. 서광주 교당 준공식/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홈페이지
한편 전국에 설치한 100개의 햇빛발전소중 19개는 상업용 발전소로, 해당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한국전력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