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Eco)에 에코(Echo)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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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에코센터에 다녀와서

 행복중심 생협 조이희

 

“밥도 주고 센터 귀경도 하고 .. 이 좋은 걸 왜 안가는 거야 ㅠㅠ?” “정말요? 밥도 줘요? 어디 가는데요?” “저기 노원구에 에코센터라고 있어. 같이 갈래?”

6월 14일 그리 가벼운 마음으로 노원 에코센터 견학을 갔다.

이 견학은 관악 에너지 네트워크에서 준비한 에너지 컨설턴트 양성 교육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강의로만 들었던 에너지 절약,자연적 삶 등에 대한 실체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천식이 심해 이곳 저곳 구경 다녀 볼 기회가 별로 없었던 둘째도 작은 버스에 몸을 기대며 기대와  설렘으로 룰루랄라 신났다.

 

크기변환_노원_스케치
노원에코센터에 비치된 재생용지 노트/ 조이희

우와~~!  노원에코센터는 자원 순환을 기본으로 기존 건축물의 폐자재도 활용(1층 폐교 마루바닥 마감재를 재사용 등)해 지은  화석연료 전혀 필요없는 “재활용 탄소제로 하우스”다.

또한 폐열 회수 환기 장치를 통해 한번 들어온 열은 꽉 잡고 무료로 무한정 쓸 수 있는 자연채광은 최대한 살린 “에너지 절약 하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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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에코센터는 옥상에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해 전기를 직접 만들어 쓰고 있었다. /조이희

나아가 옥상엔  태양열 집열관(태양빛모으기) , 지하에는 지열을 활용한 설비 장치로 에너지까지 생산하는 “돈버는 하우스”이다.

이 말 저 말 필요없이 그저 딱 내가 “살고 싶은 집” 긴 말이  필요없다. 함께 간  둘째도 이 곳 저 곳 돌아다니며  동생들과  신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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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바라던 자연채광. 눈부신 햇살에 아이들이 더 없이 평온하고 행복해 보였다. / 조이희

견학의 꽃인(?) 점심을 먹어야 하기에 없어진 아이들을 찾아 1층으로 향했는데  햇살이 큰 창을 통해 안으로 들어와 아이들을  감싸고 있었다.

이것이 최대한 햇볕을 받아들인 자연 채광 활용이구나! 마음에 오래 남을 풍족한 햇살이었다.  무엇보다 자는 모습 버금가게 부모의 입꼬리를 잔잔히 올려주는 모습으로 함께 있는 아이들을 보니 그 공간이 더욱 탐이 났다.

 

감탄과 샘나는 마음을 접으며 아쉬운 발걸음을 버스에 실었다.에너지 절약 나아가 자연과 더불어 오래오래 지속가능하게 살 수 있는 삶이란 나부터 내 집부터가 맞다. 근데 이번 견학으로 내가 사는 관악에도 복많은 노원구에 있는 에코 센터가 생기길 바래는 맘이 생겼다. 이건 욕심이 아니라 당연한 욕구겠지… 된다고 믿고 나아가면 먼저 관악에도,더 나아가 각 구마다 이 당연한 바램의 울림이(echo) 메아리처럼(echo) 퍼져 곳곳에 에..코..센..터가 생겨나게 될 것이다!! 그 날을 꿈꾸고 싶다.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