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 만나는 에너지나우-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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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로맨스-기획방송 [에너지자립마을을 가다!]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 김연지 과장 인터뷰

 

생방송 월요일 라디오로맨스에서는 기획방송 ‘에너지자립마을을 가다’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에너지 활동가들과 함께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9월 25일 생방송 월요일 라디오로맨스에서는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 김연지 과장과 전화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박태진DJ: ‘에너지자립마을’이란 무엇인가요?

김연지과장: 에너지자립마을은 이름이 에너지자립마을이어서 특정한 마을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마을공동체사업 중에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이 있다. 3인 이상의 주민들이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실천을 통한 에너지절약, 효율화를 통한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추진하는데, 이런 것들을 통해서 마을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공동체다.

서울시에서는 2012년도에 7개소 에너지자립마을이 생겨났고, 지금은 서울 전역에 80개소의 에너지자립마을 공동체가 조성돼 있다.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은 3년 동안 재정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내년도 100개소를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내년 초에 공모사업을 통해서 500만원~3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박태진DJ: 에너지 자립마을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김연지과장: 에너지자립마을을 신청할 수 있는 분들은, 에너지자립마을에 관심 있는 3인 이상 주민 조직,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 법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에너지 자립마을로 지정되면 3년 동안 계속 사업을 평가해 가면서 지원하고 있다. 단계별로 접근을 하고 있다.

먼저, 1단계는 실천을 통한 에너지 절약, 2단계는 에너지 효율화 기기 교체를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단계(LED 조명 교체, 고효율 기계 교체 등), 3단계는 태양광, 미니태양광, 태양광 대여사업,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경우 펠릿난로도 활용한다. 이렇게 신생에너지를 사용하고 거기에 에너지 저장 장치나 전기차 이용, 나눔카 이용 등 마을에서의 환경생태적인 모습들을 확장해 나가면서 에너지를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또, 주민들이 실천하는 것 중에 구체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으로는 동별로 절약왕, 절전왕 선발대회를 하는 경우,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혜택을 받기도 한다.

세대별로 ‘3+1에너지절약법’ 으로 쉽고 간단하게 전기를 10% 이상씩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실천하고 있다. 에너지컨설턴트 교육.양성 및 활동, 녹색장터, 에너지축제, 에너지진단.상담, 에너지지킴이 모임 등에서 절약 활동을 하고, 에너지 효율을 실천하는 2단계 에너지 효율화 사업도 진행한다.

 

박태진DJ: 에너지자립마을의 자랑거리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김연지과장: 은평구의 한 노후된 마을은 에너지자립마을 활동을 통해서 예컨대 100세 정도의 나이인데, 40대 중년으로 회춘한 마을이다. 에너지자립마을 사업만으로는 예산이 부족해 주거환경관리사업과 같이 해 주거환경 관리사업으로 마을도 단장하고, 에너지마을사업을 통해서 LED 등으로 교체하고 옥상을 흰색 사열 페인트를 칠해 여름에는 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더 따뜻하게 지내면서 오히려 전기요금은 한 달 4~5만원에서 1,5000원으로 줄어, 굉장히 만족도가 높다. 아파트형 모델 중에는 30%~40%까지 에너지를 절감해 공영전기료가 마이너스이어서, 세대별로 전기요금을 할인해 준다. 모 아파트는 2013년 에너지자립마을을 시작해 전기요금으로는 2억 원이 감소했다.

 

박태진DJ: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씀은?

김연지과장: 에너지 자립마을이라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서울시에서 시작을 했다. 어떻게 에너지자립이 가능 하는가? 그런데, 마을공동체에서 하는 모습을 보니까, 에너지 자립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작은 단위 단위별로 에너지절약 효율화 생산을 실천하면 놀라운 모습이 보인다. 에너지 자립마을에 계속 관심을 갖고 여러분들도 같이 참여해서 꼭 자립마을이 아니어도 이런 혜택을 같이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박태진DJ는 “서울시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면 원전 하나는 충분히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 서울시 시민을 위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 김연지 과장과의 전화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이번 기획방송 ‘에너지자립마을을 가다’는 ‘에너지나우 EnergeNow-두 번째 이야기’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정의행동과 (사)관악공동체라디오가 서울시 에너지절약실천지원사업 및 에너지자립마을 등을 통해 벌어지는 서울시 에너지 소식을 전하는 컨텐츠를 보다 다양하게 생산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방송 월요일 라디오로맨스(2017.09.25) 에너지자립마을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 김연지 과장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관악FM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