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 만나는 에너지나우-돈의문센트레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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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6 라디오로맨스

DJ앵그리의 라디오로맨스 생방송 중입니다~초대 손님 : 돈의문센트레빌 에너지자립마을 – 김선구, 박진근, 김선미 공동대표댓글로 사연이나 질문, 의견 올려 주세요^^

관악FM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10월 16일 월요일

 

라디오로 만나는 에너지자립마을 – 돈의문센트레빌

 

에너지나우

 

지난 10월 16일 생방송 라디오로맨스에서는 기획방송 [서대문구, 돈의문센트레빌 에너지자립마을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해 서울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돈의문센트레빌 에너지자립마을 공동대표(김선구, 박진근, 김선미) 3인과 함께 에너지지킴이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김선구 대표는 ‘에너지킴이’에 대해 “아파트에 새고 있는 전기를 잡기 위해서 세대별 에너지 컨설팅, 공동구역의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하여 절감하는 것이 에너지지킴이다. 현재 17명의 정회원 에너지지킴이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진근 대표는 ‘에너지지킴이’를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해 “월 공동 전기를 3만 원씩 부담하다보니, 관심 있는 입주민들이 의자를 갖고 다니면서 지하주차장의 형광등을 하나 건너 하나씩 격등으로 소등하다가, 2015년도에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이 됐다. 그때부터 에너지지킴이 활동을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공동전기료를 세대전기료보다 많이 내는 경우도 있었다. 너무 놀라서 관리실에 쫓아갔더니, 우리 아파트 시스템이 워낙 공동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신세대아파트라 할 수 없다고 해서 너무 화가 났다. 공동으로 쓰는 것은 함께 낸다. 그래서 같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지킴이’의 활동에 대해서 박진근 대표는 “에너지 사랑방을 운영해 에너지지킴이들이 모여서 현안들을 서로 나누고 아파트의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한 달에 두 번씩 정기모임을 한다. 아파트에 있는 지하주차장을 조 별로 나눠서 돌아보고 필요 없는 불을 점검하여 끄고, 어두운 곳은 환하게, 너무 환한 곳은 줄인다거나, 건의를 취합해서 관리실에 통보를 하면 관리실 직원들이 그 다음날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박태진 DJ는 ‘활동하는 지킴이 외에 마을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분들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에너지지킴이 박진근 대표는 “초창기에는 다른 분들이 냉담했다.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면서, 에너지절약에 대한 교육을 주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실시를 했다. 그리고 주민화합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봄.가을로 고추장 담그기, 천연비누 만들기 김장철에는 칼갈이, 아나바다행사 등을 통해서 주민들과 소통을 하고 에너지지킴이가 하는 일과 에너지절약에 대해서 계속 홍보했다. 그 결과 많은 분들이 협조해주시고 동참하시는 분들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활동 전과 후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지킴이 활동도 하고 홍보를 해서, 에너지절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많아졌다. 에너지교체 열풍이 불어서 지하주차장은 형광등 1852개를 451개로 의자를 가지고 다니면서 끄고, 또 세대에는 LED를 많이 교체했다. 2015년 대비 전기사용량은 2.2%, 69000 킬로와트(KW) 절약을 했고, 전기요금은 200만원 4%를 절약했다. 그래서 서울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작년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말했다.

 

“공동전기료가 너무 많이 나와서 에너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됐다.”

에너지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선미 대표는 “공동전기료가 너무 많이 나와서 에너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됐고, 저만 그런 생각을 한 것이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같은 생각을 했고, 어떻게 실천을 할 수 있을까 방법을 모색해보자는 분들이 모여서 등이라도 몇 개라도 꺼보자 이렇게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진근 대표는 “에너지자립마을은 3년이면 졸업을 하는데, 3년 동안 활동한 노하우를 사장시키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타 마을에 전수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이 정책을 꼭 수립을 해서 이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알려주세요.”라며 “우리가 내년에 졸업을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을 못 잡고 있다. 계속해서 이어갈 사업인데……”라고 말하며 정부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김선구 대표는 “에너지절약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하는 것이다. 작은 활동 하나가 미래세대의 행복을 기약한다고 생각한다. 오늘부터 멀티 캡을 사용하고 한등 끄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스튜디오도 한등 끄기를 추천했다.

 

생방송 월요일 라디오로맨스(2017.10.16) 기획방송 [돈의문센트레빌 에너지자립마을 편]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관악FM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