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은 관심과 습관! 거여1단지 에너지자립마을이 만든 변화

에너지 절약은 관심과 습관! 거여1단지 에너지자립마을이 만든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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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1단지 아파트에서는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을 개최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에너지 절약은 관심과 습관! 거여1단지 에너지자립마을이 만든 변화

서울시 대표 친환경 아파트로 성장하기까지

 

거여1단지 에너지자립마을 송광옥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거여1단지 아파트는 에너지가 넘쳐난다.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참여한 지 올해로 2년차가 된 거여1단지는 에너지자립마을을 결성하기도 전인 2011년도부터 LED등 교체를 시작하고 현재는 IoT서비스를 부분적으로 도입하는 등 지역사회의 에너지 절감에 앞서나가며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거여1단지 아파트의 전경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저탄소 녹색 아파트 등 각종 최우수상 휩쓸어

거여1단지 아파트는 수상 이력이 화려한 것으로 유명하다. 우선 거여1단지는 2015년 송파구에서 으뜸 ‘저탄소 녹색’ 아파트로 인증받았다.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에너지 절감실적, ▲에너지클리닉서비스 참여율,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고효율기기 설치, ▲에너지절약 자체활동 등 6개 평가항목을 통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여1단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효율기기 교체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주민들의 에너지절감 노력이 더해져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저탄소 녹색 아파트 최우수상,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을 알리는 현수막이 거여1단지 아파트 내에 걸려있다.

 

거여1단지는 옥상태양광 발전을 운용하여 공용전기의 50% 이상을 자체 생산하고, 250여 세대가 미니태양광 발전소설치로 에너지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5·2016년엔 서울시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거여1단지는 에너지절약 선순환을 이룬 모범적인 케이스다. ‘서울시 아파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에서 받은 시상금 2백만 원을 다시 에너지절약에 투입해 지난 6월 어린이집·노인정 등이 있는 관리동에 500W 6대, 32가구에 260W 1대씩 총 38대의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한 것이다. 송파구가 선정한 ‘태양광 미니발전소 공동설치 모범사례’가 되었다.

 

월 2만원의 전기요금 절약을 가져다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거여1단지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거여1단지 아파트는 다른 주변 인근 단지보다 공동전기료가 저렴한 편이다. 그 비결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다. 거여1단지는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다. 거여1단지 주민들은 관리사무소 옥상에 대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얻는 전력을 공동으로 쓰고 있다. 또한 설치를 원하는 세대에는 6만원의 비용으로 베란다용 260W급의 태양광 미니발전기를 지원했다. 원래 설치비는 64만원 상당이었지만 서울시와 송파구에서 51만원, 거여1단지 자체 지원금까지 합쳐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하여 거여1단지 내에는 최근 3년간 각 세대에 베란다형 태양광 설치를 권장하여 전체 세대의 약 30%에 보급을 완료한 상태다. 월 8천원에서 1만원, 많으면 2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고 또, 태양광 발전기를 한 번 설치하면 보통 20년 이상 오래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한 주민들도 만족스런 반응이다.

 

에너지 절약에 대한 주민들의 에너지, 성장의 일등공신

거여1단지 아파트가 서울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아파트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무엇보다 거여1단지 에너지자립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주민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에너지 관련 행사를 활발히 열어온 것. 상암에너지드림센터 단체탐방, 에너지자급자족 우수세대 방문, 태양광자동차만들기 체험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현장학습은 주민들의 열띤 참여가 돋보인다.

거여1단지 에너지자립마을에서는 상암에너지드림센터, 과천과학관, 에너지자급자족 우수세대 방문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생각의 전환’도 이루어진다. 거여1단지 주민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주민 건강계단’을 만들었다. ‘주민 건강계단’은 계단을 이용하는 만큼 건강도 챙기고, 승강기 이용 및 대기시간을 절약하여 공용전기료를 낮추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기적이란, 천천히 이루어지는 것! 걷자!!!”,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등 건강계단은 주민들이 직접 뽑은 재밌는 문구들로 가득하다.

거여1단지 아파트에서는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을 개최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거여1단지 아파트에서는 에너지자립마을 워크숍을 통해 전문강사의 에너지 절약 방법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루어진다. 여러 마을 사례를 통해 자립마을 활동을 돌아보고, 거여1단지에 접목할만한 개선점을 논의하여 지속가능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안과 해법을 찾아간다. 에너지 절약에 관한 관심과 습관으로 거여1단지 에너지자립마을은 여전히 변화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