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째 건설만 하다 팔리게 된 미국, 벨폰트 핵발전소

40년째 건설만 하다 팔리게 된 미국, 벨폰트 핵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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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테네시 계곡 개발청(TVA) 이사회는 5월 5일, 40년째 건설공사 중인 벨폰트 핵발전소 1~2호기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1974년 건설을 시작한 이 핵발전소는 1988년 건설을 중단하고 매각을 검토했으나 실행되지 못했다. 이후 TVA는 수차례 건설 재계 계획을 밝혔으나, 결국 공사는 재계되지 못했다. 지난 40년간 벨폰트 핵발전소 건설에 투입된 자금은 40억달러(약 4조7천700억원)에 이른다.

TVA는 매각 결정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매각 대상이 공사가 중단된 핵반응로(=원자로) 2기와 사무실, 창고, 철도역, 헬기 착륙장 등을 포함한 200만평의 땅이라고 밝혔다. TVA는 이번 결정이 전력수요 변화로 향후 20년간 핵발전과 같은 대용량 기저발전이 필요없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테네시 계곡 개발청(Tennessee Valley Authority)

탈핵신문 2016년 6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EnergyNOW!와 탈핵신문은 기사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탈핵신문 원문 보기 : http://www.nonukesnews.kr/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