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난방텐트 나눔으로 따뜻해진 행복공감 마을공동체

추운 겨울, 난방텐트 나눔으로 따뜻해진 행복공감 마을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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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난방텐트 나눔으로 따뜻해진 행복공감 마을공동체

공혜원 시민기자

올겨울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난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난방텐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월 3일,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주민센터와 행복공감 마을공동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난방텐트를 전달했다. 이는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차단, 단열효과를 이용해 난방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품이다.

에너지슈퍼마켓 등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온 행복공감 마을공동체는 이날 ‘십시일반 나눔텐트’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행복공감은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외에도 노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복지 또한 활발히 진행해 온 마을공동체다.

행사 당일 김광호 용답동장과 지역 청년들은 용답동 주변의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난방텐트를 전달했다. 이들은 어르신 댁 7곳을 찾아가 안부를 전달하고, 손수 난방텐트를 설치했다. 난방텐트 사용을 어려워하는 어르신에게는 사용법을 친절히 설명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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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십시일반 나눔텐트’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 청년은 “에너지 절약을 하자는 취지로 교육과 운동, 오늘과 같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에너지에 집중하여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기도 하다. 그는 “지역 어르신들과 에너지를 절약하면서도 작게나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게 함께 해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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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기획한 김광호 용답동장은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걱정됐는데 에너지 절약 제품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그는 “난방텐트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절로 마음이 따듯해진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