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날’ 행사담당자 김민채 님을 만나다.

[인터뷰] ‘에너지의 날’ 행사담당자 김민채 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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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국 10만여 세대가 참여한 소등…’에너지의 날’ 행사담당자 김민채 님을 만나다. 

마천청소년수련관 에코텔러 기자단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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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날 행사 전경

매년 8월 2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는 에너지 절약 ‘불을 끄고 별을 켜다’축제가 열린다. 이날 하루 동안 에너지 절약을 위한 착한 행보를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축제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은 물론이고,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마련된 체험존은 착한E존 12개, 똑똑한E존 7개, 맛있는E존 4개, 활력E존 8개로 약 30개의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저녁 9시에 시작해 5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였다. 전국 10만여 세대의 가정과 공공기관, 전국 주요 랜드 마크, 기업 등이 완전 소등 및 부분 소등에 참여했다. 이날 소등을 통해 절감된 에너지량은 총 66만 kWh이다. 전력거래소 박종인 종합조정실장은 “보통 우리나라 화력발전소 발전량인 50만kW보다 10여만kW 상응하는 양”이라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 행사 담당자인 김민채 씨를 만나 에너지의 날의 목적과“불을 끄고 별을 켜다”에 대해 물었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 행사는 언제부터 하게 됐나?

“2003년 8월 22일이 가장 전력을 많이 썼던 날이었는데, 이를 계기로 2004년부터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정해 현재 13회를 맞이했다.”

매년 참가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지?

“참가수가 늘었다기 보다는, 행사가 평일에 할 때도 있고 주말에 할 때도 있어서 참가자 수는 항상 다르다. 9시부터 5분간 불을 끄는 사람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올해 진행하면서 생겼던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

“매년 진행 하면서 좋은 목적으로 하는 행사라는 걸 알지만 동참을 하도록 설득시키는 것, 이해시키고, 동참을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다.”

 

뿌듯했던 점은?

“불이 꺼졌을 때 가장 뿌듯하다. 열심히 노력해서 성과가 나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한국전력에서‘오늘 절감양이 ~입니다.’라고 말할 때가 제일 설레인다.

 

운영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일단 너무 힘들다. 하면서 느꼈던 점은 즐겁게 잘했으면 좋겠는데 앞에 말했지만 마냥 즐거운 것이 아니라 몸이 힘들어야 절약을 할 수 있으니까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어렵다. 사람들이 느꼈으면 하는 것이 모든 사람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을 해야 지구가 숨 쉴 수 있고 폭염, 미세먼지, 화석연료 에너지와 크게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절약했으면 좋겠다.”

 

/에코텔러 기자단 김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