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 서울 중심가에서 재생 에너지와 탈핵을 외치다

YWCA, 서울 중심가에서 재생 에너지와 탈핵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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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통해 작은 것의 소중함 느끼다

권태영 시민기자

지난 9월 3일 한국 YWCA 연합회 주관,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서울시 관악구에서 시행됐다. 명동에 위치한 YWCA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자기 삶에 실천함으로써 정의, 평화, 창조질서의 세상 건설’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다. 해당 행사는 매년 9월에 진행되는 연례행사로 서울시민들의 참여 만족도가 높은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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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학부모와 아이들이 재생 부채를 만들고 있다 / 시민기자 권태영

이번 캠페인은 신재생 에너지 체험, 탈핵 퀴즈, 폐 현수막을 활용한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부채 만들기 행사는 가족 단위로 많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폐 현수막을 활용해 부채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한 번 놀랐고 바람 또한 너무 시원하여 두 번 놀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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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생이 떨리는마음으로 탈핵퀴즈 정답을 열어보고 있다 / 시민기자 권태영

탈핵에 대한 정보를 퀴즈를 통해 전달하는 행사도 인기가 많았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시민들은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퀴즈의 정답을 맞힌 시민들에게는 뽑기를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전달되어 그 재미를 더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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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아이가 태양광 장난감을 체험해보고 있다 / 시민기자 권태영

소형 장난감 체험행사는 거북선, 회전목마, 자동차, 자전거 등 다양한 장난감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손으로 직접 돌려서 불빛을 내는 자가발전 손전등을 비롯하여 간단한 체험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체험 할 수 있었다. 이 행사는 특히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행사를 주관한 YWCA 이예은 담당자는 “서울시민들이 행사 체험을 통해 에너지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쁘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행사 준비로 더욱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