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욕심괴물’에게서 이겨라

‘무지개 욕심괴물’에게서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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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16;36;22 김규정 작가는 어린 독자들에게 방사능의 위험성을 가르쳐주기 위해 ‘무지개 욕심괴물’을 출간했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림책의 이미지와는 달리 탈핵의 위험성과 방사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들을 다루고 있다. ‘희망의 무지개’라는 탈을 쓴 핵 발전소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친근하면서도 강력하게 표현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어린이들의 시점 뿐만이 아니라 어른의 시점으로 보았을 때도 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인식하면서 방사능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이 책을 읽는 모두가 방사능에 대한 궁금증을 숨길 수 없다.2016-08-03 16;36;41

“라울이 욕심 괴물을 향해 광선총을 쏘았어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일이죠? 욕심 괴물은 꿈쩍도 하지 않아요. ”라는 부분은 누구에게나 방사능의 위험성을 보여줄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라울은 방사능 괴물에게서 승리하고 지구를 구한다. 정말 라울이 무기개 욕심괴물을 물리친 걸까. 라울에게 승리를 줄 수 있는 것은 우리라는 것이 이 책에서 전하고자하는 목표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 뿐만아니라 성인에게도 깊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책이다. 김규정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림책으로 풀어내는 작가이다. 황금빛물고기 역시 4대강 사업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책이다.

 

정경선 기자 / chnilke@hanmail.net / https://www.instagram.com/honeyjeong90/